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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작  성 일

작  성 자

내      용

이제 은퇴했으니 초원 일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지난 회보를 보니 -마음은 여유있게 생활은 검소하게-로 쓰여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내가 30년을 -생활은 검소하게 마음은 여유있게-로 써온데는 나름대로 검소한 생활이 초원인의 바탕 정신인데....이럴 수가 있나? 중요 표어도 바꿀 수는 있으나 바꾸려면 그만한 이유를 설명했어야 하는데... 아무 이유없이 바꿔 놓았으니 초원 중심 철학이 흔들리는 것 같아서 .......... 앞으로는 내가 표어에 숨은 초원인의 메세지를 회보에 밝혀 놓기로 했다. 그래서 5월회보에 그 첫회를 첨부한다. 초원 10원 철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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