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번글 

윗글   아랫글   

제      목

작  성 일

작  성 자

내      용

▶ 12/21(수) 문명론 (11)- ※문명론은 인간성숙에 대한 이야기다. 현실적으로 인류는 과학적 세계관에 철저히 세뇌되어있으며 우리의 삶을 과학과 기술이 지배하고 있다. 더 상세히 분석하면 네 개의 4개의 세계관에 의지하고 있다. ① 신화의 세계관. ② 상식의 세계관, 학문의 세계관, 종교의 세계관이 그것이다. 하나의 시각에서 만물을 바라보며 만사를 해명하며 모든 판단과 결정을 이에서 내리며 이에 따라 살아가는 심리구조의 배경이 세계관이다. 4개의 세계관은 다시 두 개로 나뉜다. 한 쪽은 공유의 세계관이고, 한 쪽은 선택의 세계관이다. 한국에 오면 한국한국사람의 통념에서 살아가야하고, 로마에 가면 로마통념에서, 에스키모에 가면 에스키모 통념으로 살아가야한다. 이 공유의 통념을 무시하면 상식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 없다. 학문의 세계는 보편의 이치를 제시한다. 종교인이든 아니든 학문의 법칙과 이론체계의 타당성을 수용해야한다. 상식의 세계와 학문의세계는 공유의 세계관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신화와 종교의 경우 이를 믿는 사람만이 그 세계관을 수용하는 것이다. 기독교는 누구나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다. 불교는 귀의 하고 싶은 사람만이 믿는다. 신화는 산천초목도 동물도 인간과 같은 의식이나 감정을 가진 듯 자연을 의인화한다. 그러나 현대인은 그것을 수용할 수가 없다. 신화나 종교는 공유의 세계관이 아니고 선택의 세계관이다. 이상에서 설명한 모든 세계관을 제1의 세계관이라 한다. 문명론은 제2의 세계관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것은 선ㅊ\택의 세계관이 아니고, 공유의 세계관이다. 문명론에서 제시하는 계발교육(너에게도 남에게도 좋은)은 받아드리기를 원하면 받아 드리고 싫으면 그만 둘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무신론자이든 유신론자이든 유몰론자이든 유심론자이든 일원론자이든 다원론자이든 야만인이든 문명인이든 학자든 무식한 사람이든 누구나 받아드릴 수밖에 없는 공유의 내용이다. 문명론은 이런 인간성숙의 내용이다. ◆알림 이상으로 게시판은 끝내고 2017년부터는 이 게시판 대신-후과학단계의 세계관(강기철 저)을 주제로 대담의 모임 전통을 이어 갑니다. (초원 사무실에서 매월 첫 토요일 11-12시까지) 교육인생 2모작 초원 연구팀과 초원열매들은 물론 관심 있는 분들은 누가나 함께할 수 있으며, 시간 있는 분은 모임이 끝난 뒤 12시부터 점심을 같이 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끝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첨부파일4

첨부파일5

비밀번호

처리형태

윗글   아랫글   

되돌아가기

초기화하기

목록보기

새글쓰기

<처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