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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작  성 자

내      용

▶2016.8.9(금) 도전과 응전-① 역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현상이라고 하지 않고 사건이라고 한다. 사건이라는 것은 동인의 원인에서 동인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문제를 제기한다든가, 도발하면 이에 대해 대처해야하는 드라마의 일부라는 뜻이다. 문제를 제기하고, 도발하는 것은 원인이 아니라 도전이다. 이때 대꾸하고 대처하는 것은 결과가 아니고 응전이다. 도전은 인격체만이 제기하는 것이다. 응전도 인격체만이 대처하는 행위다. 도전〜응전은 물질의 힘이나 생물의 힘이나 사회의 힘이 제기되는 것이 아니라 도전〜응전이 신화적 접근법이라는 내용은 여기서 시작한다. 도전〜응전이 원인 결과가 아니라는 것은, 원인〜결과가 힘과 힘과의 관계에 대한 해명접근법인데 재해, 도전〜은전은 인격과 인격에 대한 해명 접근이기 때문이다. 물질의 힘과 힘과의 관계일 때 우리는 인과율(과학적)에 의존한다. 생물의 힘과 힘과의 관계일 때 진화론에 의지한다. 사회의 영학과 역학일 때 변증법에 의존한다. 이런 때는 다 힘과 힘과의 관계이며 원인에 대해 필연의 결과를 끌어내려고 한다. 사건은 인격(인간)간과 인간과의 관계이며 이 때 반듯이 선택의 의지 즉 자유행사가 개재하여 동일의 문제 제기에 동일의 해답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동일의 도전에 대한 응전은 언제나 일정하지 않다.-계속-(강기철 씀-후 과학단계 세계관 250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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