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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작  성 일

작  성 자

내      용

▶‘길’ 창간-호에서-※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②)-(초원홈페이지 :chowon.or.kr골동품교사란에 연재- 옛것을 익혀서 새것을 안다는 뜻으로 (그 때 그 글을 통하여 새로움을 다짐하고자)그 동안 길지에 남긴 회원들의 글을 되찾아 보기로 했습니다(연재), 초원 유년기, 그 때 그 사람, 인정 많던 시절에는 초원을 좋아하는 회원들이 많았는데... 소득 2만$이 넘으니 회원들이 줄어듭니다. 비록 가난했지만 인정 많던 그 시절을 그리며, 제가 길지에 발표한 초원의 뜻을 중심으로 초원 홈페이지 골동품 교사란에 그 때, 그 글을 연재하겠습니다...심부름꾼 초원노목 다음은 ‘길’ 창간호에 초원의 마음과 갈 길을 잘 나타낸 어린이들의 글입니다................ 1) 버 스 경북 의성군 이두 초등학교 5학년 박희영 버스가 달리기해요. 앞차와 달리기해요. 가다가 손님 오면, 고약한 직행은 그냥 가고요, 인정 많은 완행은 태워줘요. 달리기는 직행이 이기지만, 나는 인정 많은 완행이 더 좋아요. 2) 심 부 름 대구 인지 초등학교 2-3 나설경 나는 어머니 심부름을 갔습니다. 어머니는 동생하고 같이 가라고 했습니다. 나는 동생하고 같이 가기가 싫었습니다. 그러나 안 데리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데리고 갔습니다. 나는 동생과 손을 잡고 걸었습니다. 가는데 동생이 넘어졌습니다. 동생의 옷에 흙이 묻었습니다. 나는 동생의 흙 묻은 옷을 털어주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동생은 옷을 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넘어졌습니다. 내 옷에도 흙이 묻었습니다. 동생은 내 옷을 털어 주었습니다. 나는 아까, 내가 동생의 옷을 털어주지 않은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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