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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작  성 일

작  성 자

내      용

※시골출신 교사로서 도시문화에 적응 못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과 갈등이 많았습니다. 결국 화려하고 편리한 기계문화보다 비록 가난하더라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실천방법으로 고향에서처럼 10원 철학정신으로 인정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초원 나눔 운동을 시작한지 40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말초원 사랑나무를 가꾸면서 참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초원 심부름에서도 떠날 나이가 되었습니다. 노년에 할 일도 없고,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옛것을 익혀서 새것을 안다는 뜻)으로 그동안 함께 했던 회원들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 때 그 회원들(고인도 많음)을 글속에서라도 지난 ‘회보’와 회지 ‘길’에서 다시 읽어봅니다. 그 선하고 아름답던 그 때 그 글(마음)을 읽을수록 옛정이 되살아납니다. 40년은 더 젊어지는 것 같고, 그 때가 그리워집니다. 젊어서 적어 놓은 기록물이 늙어서 이렇게 노후 대책이 될 줄을 몰랐습니다. 옛날 옛적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초원이 자라온 성장과정 옛 기록을 초원홈페이지:chowon.or.kr 골동품교사란에 간추려 연재하겠습니다. 초원할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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